강원도 여행하면 리조트 탐방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리조트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 파크입니다. 워낙 많은 놀거리가 있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예매하고 놀기도 좋지만 현대홈쇼핑 BIG7 패키지를 이용하시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 쌓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루로는 모자란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웰리힐리 파크 소개
웰리힐리 파크를 즐기는 방법에는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객실&리조트는 두 번째로 웰리힐리 CC 세 번째로 워터 플래닛 네 번째로 스노파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즐거운 방법은 첫 번째 객실&리조트와 세 번째 워터 플랫닛입니다.
첫 번째, 객실&리조트 말 그대로 숙박만 하는 다른 일반 콘도나 리조트와는 다른 차별점이 있습니다. 바로 액티비티 한 놀거리와 탈거리 그리고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짚라인, 곤돌라, 양 먹이주기 체험, 깡통 열차, 고 카트, 루지 등등 등 하루 종일 이용해도 전부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세 번째, 워터 플래닛은 한여름에 특화된 워터파크입니다. 실내 수영장과 놀거리 놀이기구가 있으며 실외에는 익스 트림한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 주소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고원로 451
- 연락처 : 1544 - 8833
- 자차 이용 시 : 내비게이션 '웰리힐리 파크' 검색
- KTX 이용 시 : 둔내역 하차하여 셔틀 이용 가능합니다. 셔틀은 둔내역 앞에서 09시 45분 11시 45분 16시 50분에 이용이 가능하며 반대로 둔내역으로 가는 셔틀 이용은 리조트 서관 앞에서 출발하며 09시 35분 11시 35분 16시 40분에 출발합니다.
1박 2일 거침없이 놀아보고 꿀팁 대방출합니다
웰리힐리 파크를 정말 가성비 있게 이용하시려면 즉흥적인 여행도 좋지만 조금은 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현대홈쇼핑에서 방송 중에만 판매하는 BIG7 패키지 이용권을 이용하시면 적어도 4인 가족 기준으로 10만 원 이상은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BIG7 패키지 4인 이용권 가격은 189,000원이었습니다. 대략적으로 각개로 구입할 경우 27평 룸이 10만 원 조식 어른 19,000원 소인 11,000원 어른 둘 아이 둘 하면 6만 원 루지 투숙객 기준금액 인당 15,000원씩 잡으면 6만 원으로 벌써 22만 원 각개 구입이 아닌 리조트 예약하는 홈페이지에 있는 패키지가 보통 2인 기준인데 조식 + 2개 정도 놀이기구 타는 패키지가 20만 원 정도 인걸 감안하면 현대홈쇼핑에서 무조건 구입하셔야 하는 게 맞습니다.
브이 표시한 게 이용했다는 표시를 제가 해봤는데요 고 카트 빼고는 전부 이용한 거 같습니다. 루지는 아이 키가 작으면 부모님 동승이 가능한데 사계절 썰매와 플라잉 라인은 키 120cm 제한이 있습니다. 키 제한으로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 범퍼카나 깡통 열차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플라잉 라인은 저 혼자 타보고 나머지 3장은 깡통 열차로 변경했고 사계절 썰매는 4장 모두 범퍼카로 이용했습니다.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10시~17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12시 ~ 13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놀이기구의 영업이 멈춰집니다. 꿀팁 대방출 1 사진에 보시다시피 10시가 지나면 매표소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집니다. 저희는 아침 9시까지 가서 9시부터 운영하는 곤돌라를 탔습니다. 매표할 때는 이용할 놀이기구들을 한 번에 매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개 타고 줄 서서 매표하고 한 개 타고 또 줄 서서 매표하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올라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 여유롭게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가면 탁 트인 시야로 눈의 시원해지며 군데군데 있는 포토존과 양 먹이 주기 체험을 아주 여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곤돌라 특성상 한번 탑승할 때 1명 ~ 4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생각보다 MTB 자전거를 즐기러 오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 10시가 지나고 나면 매표하고 곤돌라 타는 데까지만 1시간 정도는 줄을 서야 합니다. 양 먹이 주는 체험은 먹이값 2,000원이 현금으로 필요합니다. 먹이 판매 자판기가 있는데 현금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다시 곤돌라를 타고 내려올 때쯤이면 다른 놀이기구들도 영업을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저희는 몰라서 바로 앞에 보이는 루지, 깡통 열차를 먼저 탔는데 만약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꿀팁 대방출 2 두 번째로는 플라잉 라인(짚라인)을 찾아서 탈 거 같습니다. 10시 정도면 아직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을 시간인데 플라잉 라인이 보이지 않아서 바로 앞에 보이는 것들을 먼저 탔는데 나중에 플라잉 라인을 타러 가보니 동시에 2명씩 탈 수 있고 탑승자가 도착을 해야만 출발지에서 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2회씩 탑승하기 때문에 줄이 너무 길어서 많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나마 브레이크 타임 바로 직전 마지막으로 탑승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긴 거리는 아니지만 호수 위를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꿀팁 대방출 3 얼리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12시 브레이크 타임이 되고 얼리 체크인을 하는데 저희가 갔을 땐 일요일이어서 무료로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평일에는 무료이고 주말에는 비용이 약간 발생이 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얼리 체크인이 된다는 건 큰 이점이 있습니다. 짐을 방에 갖다 놓고 점심식사를 하러 갑니다. 점심식사는 멀리 가지 않고 3층 로비에 있는 한식당 자연 차림으로 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부대전골 2 어린이 불고기 정식 계란 프라이 2입니다. 부대전골은 사실 이런 곳이니 하는 마음으로 배를 채우겠다는 생각이 컸는데 뽀얀 국물이 아무래도 육수를 고기 국물을 쓰는 거 같았는데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어린이 불고기 정식도 기본 이상은 되었던 거 같고 계란 프라이도 메뉴에 있었는데 1,500원이었던 거 같습니다. 완숙으로 할지 반숙으로 할지 물어봐 줍니다. 꿀팁 대방출 4 웰리힐리 파크에서는 현대백화점 상품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전에 선물로 받았던 현대백화점 상품권 이번에 잘 사용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올라가 워터파크에 갈 준비를 하고 나옵니다. 워터파크는 본관과 약 5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데 걸어가셔도 좋지만 주차장이 넓고 한적해서 차로 이동하셔도 괜찮습니다. 아니 추천합니다 갈 때야 어떻게 한 10분 정도 걸어가겠지만 물놀이를 마치고 젖은 몸으로 짐을 바리바리 싸서 10분을 걸어 올 생각을 하면 차로 가는 게 좋겠습니다. 저희가 갔을 땐 실외 기구들 운영 시기가 지나 실내 이용만 가능했던 점이 조금 아니 많이 아쉬웠습니다. 실내보다는 실외 기구들이 크고 재미있어 보입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다시 객실로 들어오니 객실 정비가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얼리 체크인을 한다고 해서 객실 정비된 방을 미리 들어가는 거는 아니고요 객실 정비 전에 짐을 올려놓고 냉장식품을 냉장고에 넣어 두는 정도를 할 수가 있습니다. 웰리힐리 파크 현대홈쇼핑 BIG7 4인 구성의 객실은 27평의 큰방, 작은방, 거실, 화장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마운틴뷰와 주차장 뷰이며 마운틴뷰가 놀이기구도 볼 수 있어서 뷰가 좋습니다. 저희는 조금 일찍 체크인을 해서인지 마운틴뷰로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어둑어둑해지면 루지 길을 따라 조명이 켜지는데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 아쉬웠던 점이 룸 컨디션이었는데 사실 룸 컨디션은 이년식에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어메니티가 동그란 비누 하나였던 건 좀 아쉬웠습니다.
다시 옷을 갈아입고 조금 쉬다 보니 어느덧 오후 4시 30분입니다. 오전에 미처 다 타지 못했던 놀이기구 중 범퍼카가 생각이 나서 얼른 내려가 봅니다. 범퍼카는 본관 로비 엘리베이터 1층에 있습니다. 이런 불을 다 끄고 계시네요 저희 티켓 오늘 끊어서 그런데 잠깐 탈 수 있는지 여쭤보니 꿀팁 대방출 5 이미 불 껐는데 지금 타면 1회 내일 오전에 다시 오시면 2회를 태워 주겠다고 하십니다. 매표할 때 오늘 티켓 끊은 건 오늘 소진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내일 와도 괜찮아요?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십니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티켓팅 할 때 한 번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발걸음을 뒤로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오락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10분에 1,000원인 안마의자가 너무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 재촉에 오락실로 가봅니다. 총 게임 고전게임 등등 예전 오락실과 다름이 없으며 인형 뽑기를 본 아이들은 요즘 핸드폰 게임 중에 인형 뽑기 때문인지 인형 뽑기를 하자고 합니다. 몇 번 해봤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원래 저녁은 웰리힐리 파크 홈페이지에서 본 제주 흑돼지 BBQ 세트를 먹으려 했으나 64년 만에 찾아온 한파 주위보 덕분에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사실 아침 9시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자마자 가져온 옷을 있는 대로 껴입어야 할 정도로 많이 추웠습니다. 일기예보 덕분에 옷도 많이 준비해 가서 다행이었습니다. 밖에서 일하시는 분은 패딩 입고 일하실 정도였으며 곤돌라 타고 올라갔을 때 산 정상 바닥은 다 얼어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희가 먹지는 못했지만 소개는 해드립니다. 가격도 흑돼지 삼겹살 400g + 흑돼지 목등심 400g으로 고기 800g 이면 4인 가족 먹기 적당한 양이며 소시지, 왕새우, 닭꼬치, 버섯, 감자, 양파, 모둠쌈, 김치찌개(된장찌개 변경 가능), 공깃밥까지 나오니 115,000원 정도면 괜찮은 거 같습니다. 다른 더 자세한 문의는 033-340-3304, 3542, 3360번으로 문의가 가능합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본 건데 어차피 못 먹었겠네요 운영을 매주 토요일 운영하게 되어 있는데 왜 그럴까요 이 포스팅을 보시고 이용하시려는 분이 있으시면 연락처에 꼭 문의하시고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오락실에서 놀만큼 놀고 배가 고파짐을 느끼며 저녁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1층에는 오락실 반대쪽으로 CU편의점이 있습니다. 일반 편의점이라기에는 규모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와플이나 군고구마 등 즉석 음식도 판매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완구 장난감이 너무 많습니다.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료를 구입하고 객실로 올라갑니다. 아까 객실에 들어갔을 때 봐 두었던 전화번호부에 족발을 배달시키기로 했습니다. 대짜를 주문하니 약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여 씻고 조금 쉬는 시간을 갖습니다.
맛은 음 쏘쏘 그냥저냥입니다. 5점 만점에 3.5점 정도 제 입맛이 조금 까다로운 편인데 3.5점이면 보통 이상입니다. 맛이 보장된 BHC 치킨을 먹을까 했던 후회를 잠시 해보지만 후회는 접어두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하루 종일 힘들었는지 평소 이상을 먹어주네요. 이렇게 꽉 찬 하루를 보내고 다 같이 기절합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어제 9시에 도착해서 로비를 봤을 때 조식 줄이 길게 서는 걸 봤기도 했고 저희 가족은 보통 7시~8시 정도 일어나기 때문에 8시 30분쯤 식사를 하러 가서 대기 없이 조식을 이용합니다. 음식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음식 하나하나 맛이 있습니다. 리조트, 콘도 조식 먹어 본 것 중에 가장 맛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아침을 잘 먹지 않고 주말에나 빵 정도를 먹는데 조식은 밥을 먹는 편입니다.
조식을 마치고 짐을 싸고 마지막 할 일이 남았죠? 범퍼카 2회 타면서 이번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 파크 즐거운 여행이 끝남과 동시에 양양으로 2일 차 강원도 여행을 해봅니다. 보통 콘도나 리조트는 겨울 보드 타러 갈 때나 여행 중 잠시 잠만 자던 곳으로 많이 이용했었는데 이런 놀거리가 많은 리조트가 있다는 걸 알았으니 조금 더 찾아보고 더 많이 여행 다녀 보겠습니다.
2일차 양양 여행 가성비갑 사계절 온수풀 양양키즈펜션 에코하임펜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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